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총회 김중곤 목사가 미국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나님나라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든 대통령상 봉사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최근 김 목사는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금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국내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서 바이든 대통령은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에 김 목사는 “기독교회 목사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미국 대통령상 봉사부분 금상은 과분하다. 이 상은 앞으로도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예수님의 삶의 현장의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고 대통령상 봉사부분 금상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