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성령센터 황희자 홀에서 열려, 목회자 부문 이수형 목사와 교육자 부문 서철원 교수, 사회봉사 부문 윤요셉 목사에게 시상했다.

제17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성령센터 황희자 홀에서 거행됐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사장 안준배 목사)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선정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목회자 부문 이수형 목사와 교육자 부문 서철원 교수, 사회봉사 부문 윤요셉 목사에게 상장과 상패, 메달,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공동대회장 이은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은 감사 손광호 목사의 기도와 강사단장 윤민자 목사의 성경봉독(딤후4:6-8), 박주옥 교수의 찬양, 선정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명예선정위원장 김용완 목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이사장 안준배 목사가 선정보고를 한 뒤 시상에 들어갔다.

 

안준배 목사의 선정보고에 따르면 ‘목회자 부문의 이수형 목사’는 2012년 12월 2일에 순복음춘천교회에 부임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며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중심교회를 이루고,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세계선교를 지향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시상을 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

‘교육자 부문 서철원 교수’는 1982년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2년 6월 25일부터 개신대학교, 1991년 3월 1일부터 총신대 신대원에서 조직신학, 성령신학을 가르치며, 한국과 일본의 목회자에게 강의와 저술로 목회자의 교육체제를 확립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사회봉사 부문 윤요셉 목사’는 2007년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모리아교회를 설립하고, 복음의 사각지대에서 알코올, 도박, 폭력이 일상이 된 최하계층의 삶을 영위하는 주민들에게 사랑과 섬김으로 빈민선교를 이어온 점이 선정의 배경이 됐다.

시상 후에는 8회 수상자인 박명수 교수와 14회 수상자인 이말테 교수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각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 발표,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의 인사와 알림, 부대회장 정균양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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