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오병이어교회가 몽골에 6번째 세운 오병이어(올칠드게렐)교회 앞에 선 교인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광명오병이어교회(담임=권영구 목사)의 재정적 지원으로 몽골 제6오병이어(울칠드게렐)교회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를 지난 29일 몽골 현지에서 드리고, 오순절성령의 역사를 몽골에서 재현되길 기원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동교회는 몽기총이 벌이고 있는 게르성전 6개동 건축과 30여개의 강대상보급운동에 적극 참여, 몽골복음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후원하고 있다. 동 교회는 몽골 옵스아이막 등에 5개동의 게르성전 건축과 강대상 30여개를 전달한데 이어 울란바트르시 울칠드 마을에 몽골 제6오병이어(울칠드 게렐)교회(담임=툽신바트 목사) 게르성전을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또한 다음 달에는 아랑가 아이막 등에 3개동의 게르성전 봉헌과 40개의 강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히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몽기총 법인회장인 김동근 장로는 “광명 오병이어교회의 재정적 지원으로 세워지는 게르성전은 몽골 국민들에게 성령과 함께 시작된 초대교회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몽골 목회자와 교인들은 광명 오병이어교회의 헌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몽골국민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반석위에 세워지는 교회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고, 주님 오실 그 날까지 몽골 구석구석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명 오병이어교회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몽골에 오병이어 게르성전이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고 광명 오병이어교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했다.

▲ 헌당예배를 드리는 몽골 오병이어 6번째교회

이날 봉헌예배는 유미정선교사(몽기총)의 사회와 가나(몽기총)․어유나 전도사(해링토우교회)의 통역으로 신근식 장로(광명 오병이어교회 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 정상일 목사(광명 오병이어교회 제1청년부 담당)의 성경봉독, 울칠드게렐교회의 어린이 찬양, 광명 오병이어교회 정진수 장로의 특별찬양, 권영구 목사의 "교회가 할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 이효섭 장로(광명 오병이어교회)와 몽골 제 6오병이어(울칠드게렐)교회 툽신바트 목사의 인사, 에르데넷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를 비롯해 툽신 목사(에젱이웰교회 담임목사), 갈라 목사(게르흐리스트교회 담임목사), 어유나 전도사(해링토우교회 담임사역자), 체체게 전도사(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가쪼르트 게렐교회 담임 사역자) 등의 축사, 권영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 설교하는 권영구 목사

권영구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할 일은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잘 먹고 오래 사는 것이 다가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면서, ”예수 믿고, 그가 주신 말씀을 믿고, 구원 받아 고통과 죽음이 없는 하나님나라에서 부모형제를 다시 만나 영생을 누려야 한다. 그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구원받아야 한다. 그리고 복된 삶을 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 교회 안에서 기도하는 교인들.

한편 몽골복음주의협회와 몽기총, 그리고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김동근), 몽골 제6오병이어(울칠드 게렐)교회 담임 툽신바트 목사는 몽골기독교계를 대표하여 몽골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권영구 목사에게 몽골교회의 감사한 마음이 담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헌당예배에 이어 몽기총은 광명 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광명선교회 회장)를 강사로 2박 3일 일정의 몽골 목회자세미나를 가졌다. ‘십자가의 길’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성전건축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몽골 목회자들의 영적성숙 및 질적 성장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또한 신학적 토대를 세우기 위해 가진 세미나는 예수님의 삶의 현장, 역사의 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야 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이며, 이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것이다는 또 하나의 의미를 갖고 열렸다는데 지금끼지 어느단체의 세미나와 차별화됐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