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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이상적 건강한 교회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

기사승인 2019.10.10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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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제13회 전국대회 은혜롭게 진행

   
▲ 예총연 주최, 기교협 주관으로 열린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제13회 전국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리스도의 사상과 인격을 본받아 청렴·결백한 목회자가 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목회와 신행일치의 목회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제13회 전국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여전도회관 루이시기념관에서 ‘예수님을 닮는 제자’(요 13:34-35)란 주제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예총연) 주최,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협의회(기교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그리스도의 사상과 인격을 본받아 청렴·결백한 목회자가 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목회와 신행일치의 목회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성도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사회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도가 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주일을 온전히 성수하고, 교회의 올바른 본질을 회복해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 WCC사상인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할 것 등을 결의했다.

   
▲ 대회사를 전하고 있는 남윤국 목사(기교협 회장).

조재호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는 남윤국 목사(기교협 회장)가 대회사를 전하고, 이한중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기도로 시작을 알렸다.

회장 남윤국 목사는 “오늘 국내외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은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이 믿는 백성들을 깨우치는 징계의 일환이요, 목회자들과 교회를 향한 엄중한 경고”라면서, “이러한 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견하고 25년 전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거룩한 목표를 가지고 기교협이 세워지고, 매월 100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런 목회자와 성도가 되게 하소서’ 통회자복하며 기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대회로 모여 우리의 믿음의 결기를 역사의 주관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매너리즘에 빠진 예배와 기도생활을 갱신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주님께 드리고자 모였다”면서, “핵폭탄보다 위력이 강한 우리의 기도가 모아진다면 자정력을 잃은 교회는 제모습을 찾고,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내고, 기독교 말살 정책을 펼치고 있는 주사파 정권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해 교회마저 갈등과 대립으로 무너져 내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통해 자신과 이웃, 나아가 모든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행복한 하모니의 삶을 살아가는 복된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 기교협 전체 임원의 특송 장면.

이어 김경호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성경봉독(마16:13-20) 후 기교협 전체 임원의 특송, 박순오 목사(전 대구서현교회 담임목사)의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바로 그 교회’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은혜의 말씀 시간이 진행됐다.

박순오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번영의 신학’과 ‘세속주의 신학’으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했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박순오 목사.

박 목사는 ‘번영의 신학’은 평신도들과 목회자들로 하여금 더 큰 사업과 더 큰 교회를 추구하는 허영심을 가지도록 조장했고, 결국 대형화와 대량화를 추구하는 현대에 대교회주의와 물량주의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세속주의 신학’에 대해선, 종교개혁자들이 시도했던 건전한 의미에서의 ‘기독교 세속화 운동’은 현대에 이르러 신본주의 대신 인본주의의 등장으로 파괴적인 의미를 갖는 ‘기독교의 세속화’로 전락됐다고 탄식했다.

박 목사는 “세속주의에 빠진 교회의 모습을 보라. 마약과 성적 부도덕과 동성애가 교회 안에서 수용되고 있으며, 사치와 향락이 교회 안에서 묵인되고 있다”며, “교회 행사들이 심심찮게 호텔에서 화려하게 치러지고 있고, 교회의 행정이 대기업을 모방하고 있다. 세속주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생명력을 앗아가고 사회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하게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성경적이고 이상적인 건강한 교회의 모델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이 교회를 초대교회라고 부른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가 제자들을 통해 현실로 이루어진 교회다. 이 교회는 완전한 교회는 아니다. 실수가 많은 교회요 불완전한 교회”라면서, “하지만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완전히 다르다. 그것은 예수님이 주인인 교회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이고, 천국 열쇠를 소유한 공동체이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교회요,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교회”라고 피력했다.

   
▲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제13회 전국대회 광경.

박 목사는 특히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교회는 △성령 충만한 예배 공동체 △예수님의 삶을 사는 소그룹 공동체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전도 공동체 △거룩과 정직을 추구하는 순결 공동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나눔 공동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라고 설파했다.

이에 박 목사는 “이런 공동체야말로 우리의 교회가 지속적으로 지향해야할 목표다. 주님의 이 꿈과 비전, 개인 영혼을 살리는 것부터 시작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기를 원한다”면서, “한국교회가 한 교회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거대한 비전에 동참해야 할 줄로 믿는다. 교회는 끊임없이 개척되어야 한다. 교회는 교회를 낳고, 또 낳아야 한다. 그곳이 어디이든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정신은 바로 사도행전 29장을 쓰는 마음이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의 교회는 이 땅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방가르드(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이날 현장에서는 왼쪽부터 우정은 목사(예총연 상임회장)와 심만섭 목사(예총연 자문), 전혜숙 목사(기교협 부회장), 장창래 목사(예총연 상임회장)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예총연을 위한 기도’ 등을 드렸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우정은 목사(예총연 상임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철저하게 배격하는 나라 △나라의 경제회복과 안보를 튼튼히 하는 나라를 소망했고, 심만섭 목사(예총연 자문)가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를 통해 △배교행위를 버리고, 회개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교회 △명예욕, 탐욕, 정욕을 철저하게 회개하는 교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길 바랐다.

또한 전혜숙 목사(기교협 부회장)는 △지구촌 242개 국가, 77억 인구에게 복음이 전파되기를 위해 △약170여개 국가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위해 △자유 대한민국이 선민의 나라 제사장 나라로 선교 1등 국가가 되기 위해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를 드렸고, 장창래 목사가 △예총연과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협의회, 신학협의회, 선교협의회를 위해 △예총연 소속 26개 교단 및 4개 단체를 위해 △예총연에 속한 3천여 교회를 위해 ‘예총연을 위한 기도’를 뜨겁게 드렸다.

   
▲ 윤석경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제창했다.

아울러 윤석경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제창하고, 김선영 목사(기교협 총무)의 광고와 강용희 목사(예총연 대표회장)의 축도, 유영섭 목사(예총연 이사장)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축도하고 있는 강용희 목사(예총연 대표회장).

한편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협의회는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뜻을 가지고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 정신과 종교개혁 정신에 입각한 ‘교회제모습찾기’를 소원해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날이 오기까지 참 목자상을 가지고 교회들로 하여금 시대적 사명감으로 알아 공동으로 노력함을 원칙으로 세워졌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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