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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기독교 글로벌 컨벤션 2020' 성황리 막내려

기사승인 2020.10.06  12: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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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대표강사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나서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한국교회 대표로 강의를 인도했다.

‘자카르타 기독교 글로벌 컨벤션 2020’(GCCFWE)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eformed Evangelical MovementInternational & Stephen Tong Evangelistic Ministries International’(STEMI)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84개국에서 3만 여명이 등록하는 등 열띤 관심 속에 문을 연 대회는 중국과 화교권 교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교회 대표강사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4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강의를 인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201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열린 세계개혁주의협의회 World Reformed Fellowship(WRF) 총회 개회예배 설교자로 참석 이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고 이번 집회에도 초청받게 됐다.

   
 

강사로 나선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가진 ‘기도 자본’, ‘말씀 자본’, ‘헌신 자본’에 관해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삶으로 경험한 사역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척교회 사역에 대해 강의하면서, “제자훈련 선교교회로서의 사명과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역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또 “이사야가 처한 상황이 낙관론을 펼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신적 개입 때문”이라며, “하나님이 하시면 작은 자가 결코 작을 수 없으며, 강국을 이루게 된다. 특별히 중국인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기에 기독 중국인들이 세계선교 사역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서 복음을 전한 것처럼, 왜 하나님이 중국인들을 전 세계로 파송하셨는지 그 뜻을 깊이 생각하면 좋겠다”며, “중국 기독인 가운데, 21세기의 바울, 21세기의 바나바들이 벌떼와 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오 목사는 코로나 시대 목회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성경의 절대적 권위 △성령의 능력과 주권 △거룩한 공교회의 중요성 △세계 선교의 긴급성과 절박성 △평신도 사역의 소중성 △가정의 가치와 믿음의 세대계승 등을 복음주의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지켜야 할 핵심가치로 들고, “복음주의 교회의 핵심가치가 든든히 토대를 잡을 때 우리 앞에 당면한 종교 다원주의 유물론적 사상 이슬람 세력, 잘못된 기독교 내의 인본주의적 사상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이밖에도 “사랑의교회는 한사람을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양육해 세상을 섬기는 사역에 주력할 것이며, 용서받은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길 원한다”며 전제한 뒤, “희생과 헌신을 한 신앙 선대에 감사해야 한다. 후대는 신앙의 선대가 남겨준 헌신과 기도 말씀 찬양의 자본을 살려야 한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교회가 새로운 미래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코로나 사태 가운데서도 함께 재건의 결단을 견지하며 교회의 사명과 예배의 중요성을 잃지 않는 복음의 초심을 강조했다.

오 목사의 은혜롭고 힘 있는 강의에 현지 목회자와 장로들은 “한국은 러시아, 중국, 일본의 손에 하루아침에 없어질 나라였을 작은 나라였지만, 기도하는 몇몇의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통한 믿음의 작은 자들에 의해 아시아에서 강력한 나라가 되었다는 내용이 은혜가 되었다”, “이민목회 diaspora 관련 된 메시지의 내용은  화교권 중국 diaspora 및 심지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온 서구권 회중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사랑의교회의 컨텐트, 여러 사역의 praxis, 사역의 실제와 고민들을 아시아문화권에서 풀어 소개 한 것에 도전을 받았다” 등의 소감을 저마다 SNS에 올리는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주최 기관인 Stephen Tong Evangelistic Ministries International (STEMI)는 1978년 설립됐으며 미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 지사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STEMI는 전임 사역자 양성을 위한 세미나와 집회를 개최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개혁신앙을 전파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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