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나정은 장로, 김옥자 목사, 장헌일 이사장, 최에스더 교수.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은 코로나19사태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급식키트 전달식’을 지난 24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이번 ‘사랑의 급식키트 전달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밥퍼사역이 중단되어 대체식으로 대신한 것으로, 임마누엘교회(담임 김옥자 목사)와 (주)바로나(대표 나정은 장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옥자 목사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대체식 키트를 준비 했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기운을 내고, 희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바랐다.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김옥사 목사님과 나정은 장로님께서 지난번에 오셔서 큰 사랑의 밥퍼사역으로 섬겨 주셨으며, 오늘도 사랑의 대체식 키트와 함께 사랑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계속 되고 있어 점심을 굶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께 사랑의 대체식으로라도 섬길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해돋는마을 사무국장 최세연 전도사와 자원봉사자로 공선영 전도사(임마누엘교회)도 함께 했다.

한편 (사)해돋는마을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월부터 밥퍼 대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식사대용으로 매주 수요일 대체식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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