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제자로 걸어가신 길, 제자 되어 이어 가겠다”

기사승인 2020.09.02  13:57:54

공유
default_news_ad1

- 은보(恩步) 故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 드려

   
▲ 은보(恩步) 故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가 온라인으로 드려졌다. 옥한흠 목사(좌) 생전, 오정현 목사(우)와 함께.

날마다 십자가만 바라보며 제자의 길을 걸은 은보(恩步) 故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가 2일 온라인 생중계로 드려졌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주최,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과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 제자훈련목회자 네트워크(CAL-NET:Called to Awaken the Laity-Network, 전국대표 박정식 목사) 공동주관으로 열린 기념예배는 옥한흠 목사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품었던 철학과 비전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길을 따라 걷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기념예배는 온라인 예배로 생중계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이었지만,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온라인생중계예배를 통해 마음을 함께 모았다. 예배는 국가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오정현 목사는 현장에서 직접 사회를 인도하고, 모든 순서자들은 영상으로 대신했다. 모든 실황은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및 사랑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 인사말을 전하는 오정현 목사.

이에 오정현 목사는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의 정신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를 회복시킬 목회의 본질임을 믿는다”면서, “우리 모두가 옥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키고,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을 통해 대한민국에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회고했다.

   
▲ 성경봉독한 김찬곤 목사.

이날 예배는 오정현 목사의 사회로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한목협 대표회장)의 기도와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교갱협 대표회장)의 성경봉독(시편 77:19-20), 사랑브라더스의 ‘주께 가오니’와 ‘마라나타’ 찬양 순서로 드려졌다.

   
▲ 대표 기도를 하고 있는 지형은 목사.

지형은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거룩한 은혜의 발걸음으로 삶의 길을 걸어간 옥한흠 목사님을 추모하며, 우리 모두 거룩한 말씀 앞에 그렇게 은혜의 발걸음 따라 걸어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바랐다.

이어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가 ‘있었으나, 안보이는 하나님의 발자국’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 ‘있었으나, 안보이는 하나님의 발자국’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 박희천 목사.

박희천 목사는 “옥 목사님께서는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역사적인 사실로 남겨 주시고, 더 나아가 세계교회에도 제자훈련을 뿌리내리게 했다”며,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옥 목사님 육신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는 사라지지 않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설파했다.

   
▲ 축도하고 있는 손인웅 목사.

더불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학교법인 밀알학원 이사장)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김경원 목사(한목협 명예회장, 교갱협 고문)가 권면한 뒤 유가족을 대표해 김영순 사모의 인사말 후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 한목협 명예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왼쪽부터 홍정길 목사와 이동원 목사, 김경원 목사.

이 자리에서 홍정길 목사는 “이 나라가 어지러운 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그리스도인이 냉소 받는 사회 치고 잘되는 사회는 없다. 다시 돌이켜 주님께서 부르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이 일에 더욱 충성하는 제자들,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고, 이동원 목사는 “백가쟁명((百家爭鳴)처럼 잡다한 소리가 요라한데 청명한 한 목소리,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치는 그 음성이 없어서 당신이 더 그립다”고 회고했으며, 김경원 목사는 “평생 사랑의교회 목회와 제자훈련, 그리고 교계를 위해서 교갱협과 한목협 사역을 하셨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옥 목사님과 같은 어른이 계셔서 지도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기대했다.

   
▲ 유가족 대표로 인사말을 전하는 김영순 사모.

유가족을 대표해 김영순 사모는 “옥 목사가 떠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함께 예배드려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옥 목사와 같이 언젠가 부르실 그 날까지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기를 원한다”고 소망했다.

   
▲ 제5회 은보상 시상자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좌)와 인천 은혜의교회 담임 박정식 목사(우).

예배 후 2부 순서로 가진 제5회 은보상 시상식에서는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 인천 은혜의교회(담임 박정식 목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옥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국제제자훈련원이 펴낸 『옥한흠 전집 강해편』.

한편 옥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국제제자훈련원은 『옥한흠 전집 강해편』을 출간했다. 옥한흠 목사의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산상수훈 강해설교를 만날 수 있으며, 각 권에는 설교자와 연구자를 위해 성경구절 색인을 수록했다. 별책으로 1984년 출간 이래 150쇄를 거듭하면서 제자훈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평신도를 깨운다』 개정판을 제공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