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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 옥한흠 목사의 명설교 만날 기회 열려

기사승인 2020.08.25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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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제자훈련원, 『옥한흠 전집 강해편』 펴내

   
 

제자훈련에 미친 광인(狂人)이자, 설교에 목숨을 건 장인(匠人)인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의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산상수훈 강해설교 등 한국교회를 깨운 명설교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이 옥한흠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옥한흠 전집 강해편』을 출간했다.

『옥한흠 전집 강해편』은 △로마서 1 내가 얻은 황홀한 구원 △로마서 2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로마서 3 구원받은 자는 이렇게 산다 △요한복음 1 요한이 전한 복음 △요한복음 2 요한이 전한 복음 △요한복음 3 요한이 전한 복음 △사도행전 1 교회는 이긴다 △사도행전 2 교회는 이긴다 △산상수훈 1 빈 마음 가득한 행복 △산상수훈 2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 △별책 평신도를 깨운다(개정판) 등 1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권에는 설교자와 연구자를 위해 성경구절 색인을 수록했으며, 별책으로 1984년 출간 이래 150쇄를 거듭하면서 제자훈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평신도를 깨운다』 개정판을 제공했다.

이에 오정현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원장)는 “20대 초에 만났던 옥한흠 목사님은 내 가슴에 여전히 청년처럼 함께 계신다”며,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생애 전부를 드렸던 옥 목사님을 생각할 때마다 복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세우는 복음의 세대 계승을 이루어나가야 할 사명을 다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편, 한 편 진액을 쏟아 준비하고 선포한 옥 목사님의 강해설교를 담은 이 전집이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전열을 갖추어 80년대 폭발적 부흥을 재현하는 역사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옥한흠 목사’는 많은 사람이 ‘제자훈련’을 떠올릴 만큼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제자훈련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옥 목사가 끼친 영향은 제자훈련뿐만이 아니다. 그는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설교자이자, 목회자가 가장 존경하는 설교자다.

옥 목사의 목회철학 중 핵심은 평신도를 깨워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제자훈련으로, 이러한 본질을 회복하고 생명력 있게 확장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설교였다.

그는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이 바로 목회자 스스로 죽는 것이라 믿었고, 그의 헌신은 평생 설교를 위해 진액을 쏟아내는 자세로 드러났다. 특히 옥 목사는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의 본질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숙한 제자가 되어 세상 속에서 소명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설교의 역점을 두었다.

그런 설교를 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헌신을 준비 과정에 쏟아 부었으며, 하나님 말씀이 가르쳐주시고 명령하시는 대로 양심껏 전하고자 몸부림쳤다. 우직하게 본문을 붙잡고, 말씀으로 청중을 사로잡아 기어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만든 그는 제자훈련에 미친 광인(狂人)이자 설교에 목숨을 건 장인(匠人)이었다.
비록 2010년 9월 2일,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지만 그의 메시지와 삶은 한국교회의 유산으로 오롯이 남아 우리에게 도전과 질책, 격려와 위로를 주고 있다.

옥 목사의 균형 잡힌 성경 해석과 시대와 사람을 읽어내는 통찰력, 본문과 청중의 삶을 이어주는 적실성을 갖춘 설교는 목자의 심정으로 양 떼를 돌보는 모든 이가 본받고 따라야 할 강해설교의 표본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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