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장총은 코로나19 종식과 차별금지법 반대 등을 위해 ‘깨어나라 대한민국이여! 한국교회여!’를 주제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캠페인을 전개한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깨어나라 대한민국이여! 한국교회여!’를 주제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장총은 28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캠페인에 대해 개괄적 설명을 붙였다.

그러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영적 각성운동을 일으키자고 제안했다. 또한 하나님 말씀과 주의 보좌 앞으로, 오직 기도와 금식으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는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1:1:1’ 기도캠페인은 하루 한 번 일분 기도하고, 일주일에 한 끼 한 번 금식기도하며, 한 달에 한 가정이 하루씩 금식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빛이 있으라’(창1:1-5),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가자’(호 6:1), ‘하나님 마음에 합한 한 사람’(레 5:1)을 부제로 전개된다.

▲ 기도캠페인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한장총에서 각 위원장과 부회장으로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스쿠크법, 종교인과세, 차별금지법과 반 성경적 악법이 일부에 의해서 발의되는 모습을 보면서 뜨거운 의분이 차올라 내 한 몸을 던져서라도 악법을 저지하자는 결심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들이 만들어지므로 우리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자유 민주국가에서 신앙의 자유를 만끽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서로 돕고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 대표회장은 또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자 방송사를 통해 한 가지 목표를 놓고,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방법으로 기도하기를 원해 기도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다음세대, 코로나19 빠른 종식, 소외된 이웃, 정치 회복, 경제 회복, 세계 선교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고 취지를 밝혔다.

▲ 사회를 보고 있는 서기 황연식 목사.

서기 황연식 목사도 “대한민국이 이정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지금도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기도하는 이들 때문이다. 이러한 기도를 하나로 묶어 같은 주제, 같은 시간, 같은 방법으로 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한장총이라는 이름보다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하는 기도캠페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각 방송국 기도 캠페인은 △CTS=월~금 뉴스시간 마지막, 오전 7시, 오전 11시, 오후 10시 △GOODTV= 스팟 광고 1일 5회 방송 △C채널= 스팟광고 1일 4회 방송 △극동방송= 매일 오전 10시 59분 1분 칼럼 등을 통해서 전개된다.  

▲ 대표기도에 나선 최정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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