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J. 쾨스텐버거와 저스틴테일러가 지은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이광식 옮김)』이 출간됐다.

수난 주간의 일별(日別) 안내서로 기획된 이 책은 AD 33년, 예수의 마지막 날들을 다루고 있다. 예수의 체포, 재판, 그리고 빈 무덤의 의의를 재조사하고 묵상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이를 통해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간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고, 신앙의 덕을 세우게 한다. 그분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기를 원하거나, 그 불가사의를 목격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위대한 일에서 많은 사랑을 발견한다.

특히 역사적으로나, 경건의 목적을 위해서나, 예수 생애의 마지막 일주일을 연구하는 데 엄청나게 유용하다. 이것은 마치 고난 주간의 연대기 같은 것을 제공하며, 역사적·문화적·지리적 통찰들로 빼곡하다.

신학적으로는 사복음서 본문에 유용한 해설들을 제공하고, 각 복음서 저자의 신학적 공헌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를 토대로 저자는 “예수의 마지막 주간은 충격적이지만 세상을 구원했다. 종려 주일부터 부활의 아침까지, 하루하루의 진행과 접촉이 생생하다”며, “이 예루살렘 승리의 입성에서부터 십자가와 최종적인 영광에 이르기까지, 독자를 예수가 걸었던 경로로 인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자는 “많은 지도와 도표들이 복음서의 진술을 조명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뿐 아니라 그분의 길이 오늘 우리에게 오늘 우리에게 가리키는 곳을 다 함께 상기한다”며, “특히, 초급과 중간급 수준의 독자들에게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