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몰리가 인생의 의미와 목적,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수 백만명에게 전해졌던 내용이 25년의 세월이 흘러 『어떻게 살 것인가(김광남 옮김)』가 개정되어 출간됐다.

기독교인들은 매주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린다. 이따금 개인적으로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말씀을 읽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당신이 진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주는가?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가정과 직장에서 세상 사람들과 아무런 차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 성공을 추구하며,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쉽게 분노하고 때때로 거짓말을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껍데기만 화려한 ‘문화적 그리스도인’에서 벗어나 참 신앙을 고백하는 ‘성경적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라고 강조한다.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한 뒤, 일상에서 부닥치는 관계, 돈, 시간, 기질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을 당부한다.
 
특히 일상을 등한시한 채 하늘만 바라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딛고 선 땅 위에서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하라고 말한다.
 
또한 ∆인간관계의 문제를 겪고 있는가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느껴지지 않는가 ∆늘 시간과 돈에 쫓겨 살아가는가 등 당신의 삶과 관계의 문제에 곧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지혜로 가득 차 있다.
 
패트릭몰리 지음/ 김광남 옮김/ 512페이지/ 값 18,800원/ CH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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