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통일기도운동을 국내외에 확산해 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이해 ‘사랑의교회 토요비전새벽예배’(이하 토비새)와 연합해 800차 서울목요모임 및 2020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오는 6일 새벽 6시 15분에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올해가 한민족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그동안 쥬빌리와 모든 세월을 함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한국교회의 강점인 새벽기도의 영성을 깨우는 토비새와 연합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뜨거운 기도를 드린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2004년 3월 5일에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연합해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의 첫 기도의 걸음을 내딛고, 2011년 3월 3일 317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재발족 된 이래, 400차(2012. 10. 4), 500차(2014. 9. 4), 600차(2016. 8. 4), 700차(2018. 7. 4), 800차(2020. 6. 6)에 이르기까지 한주도 빠짐없이 통일기도의 향연을 올려왔다.

2012년부터는 매년 현충일(6월 6일)에 맞추어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개최해 참여단체와 국내외 지역모임이 함께 기도해 왔는데, 2020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과 800차 서울목요모임을 함께 진행하게 된 것.

기도회의 첫 순서는 남(김현숙 집사)과 북(김송연 성도)의 워십댄스 전문가가 어우러져서 노래 ‘우리 손잡고 함께 가세’에 맞춰 온 몸과 마음으로 드리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동안 쥬빌리가 걸어온 걸음과 대륙별 대표자(미주대표 권준 목사, 유럽대표 김현배 목사, 시드니대표 유종오 목사)들의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다.

또한 공동대표 겸 상임위원장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대표)가 개회사를 전하고, 고문 유관지 목사(NKC연구원장)가 대표기도 한 뒤, 상임공동대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마른 땅에 굳게 서라’(여호수아 3장 17절)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다.

더불어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PN4N 대표)가 주어진 말씀을 붙들고 한국교회와 북한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사랑의교회 북한사랑의선교부 성도들이 기수단으로 쥬빌리 지역모임과 참여단체의 깃발을 들고 등단하며, 지역모임과 참여단체들을 위한 특별한 축복의 기도 시간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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