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목사는 세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자녀를 성경대로 양육하면서 홈스쿨 사역을 통해 자녀를 미국 명문대에 입학시킨 양육과정을 적은 『부모가 자녀에게 꼭 남겨주어야 하는 그것』을 출간했다.

책에서 저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물려주라 ∆평생 이기는 인생을 살게 할 좋은 습관을 물려주라 ∆평생을 이끌어갈 비전을 심어주라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믿음을 가지게 하라 등 4가지 부모라면 자녀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지혜를 소개한다.

또한 김 목사는 “자녀를 잘 키우면 어린 자녀는 부모에게 행복과 기쁨이 되고, 바르게 잘 성장한 자녀는 부모에게 면류관이 된다”며, “그러나 자녀를 잘못 키우면 어린 자녀는 골칫거리가 되고, 장성한 자녀는 부모의 부끄러움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자녀를 올바로 양육하는 것은 인생의 그 어떤 문제보다도 중요하다. 자녀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이 선물을 잘 다루면 큰 축복이지만 잘못 다루면 인생 전체를 고통으로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많은 부모가 자신의 삶은 그런대로 잘 살았는데 자녀를 잘못 양육해서 인생 후반을 지옥처럼 산다”며, “어쩌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 양육일지 모른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목사는 “당신은 당신에게 주신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려고 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아무 생각 없이 키우면 자칫 큰 불행을 가져오게 된다. 자녀 양육에는 분명한 생각이 있어야 하고,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깊이 생각하고 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태 지음/ 184페이지/ 값 10,000원/ 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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