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부 목사(국제기독교선교회연맹 이사장)가 오늘 이념갈등과 분열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받고 있는 한국교회를 걱정하며, <한국교회는 미래가 있는가?>(도서출판 조은, 신국판 238쪽, 값 20,000원)를 묻는 책을 출판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양창부 목사.

저자 양창부 목사는 분열과 갈등, 그리고 다툼으로 얼룩진 한국교회를 걱정하며, 마지막 한국교회를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내 놓았다. 양 목사는 저서에서 한국교회를 향해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 하나님나라운동에 충실하라고 호소했다. 특별히 양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는 과거의 세상 사람들이 가고 싶은 교회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최소한 한국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걱정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저서에서 오늘 한국교회가 빛을 잃어버리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은 교회가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회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하나님의 자리를 맘몬으로 대치시키는 잘못을 범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양 목사는 이 저서에서 속사람의 믿음•사랑•소망•생명•마음•영혼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미래는 있는가 △지체법과 금수인간 △팔복에 대한 교훈 △새 일로 나타나는 역사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한국과 사회복지 △소와 같이 충성하라 △충성과 상급 △4가지 열의를 취하라 △깨어나 일어나라 △우리 믿음을 재확인해 보자 △사느냐 죽느냐 △바른 목회상 △하나님 영으로 인도하는 삶을 살라 △일 하는 기쁨 △은혜의 예수님을 보자 △무슨 말을 더 하리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목사는 <성령총론 1집•2집•3집>을 비롯해 <멋진 인생>, <지옥으로 가고 있는 예수쟁이>, <마음의 전쟁>, <수줍은 아이> 등 한국교회를 깨우는 많은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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