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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신종코로나 교회 대응지침 내놓아 눈길

기사승인 2020.02.10  1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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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일상생활•증상발생시 행동지침 등 세부적 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총회가 교회의 대응지침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동 총회는 먼저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대응 지침을 내놓았다”며, “전국교회가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고, 총회의 지침에 적극 협력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회당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 수칙 포스터(자료 : 질병관리본부 KCDC 홈페이지 다운)를 붙이고, 악수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할 것을 강권했다. 또한 교회당 여러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하며, 병원 심방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 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을 자제하고, 단기선교 등 해외여행도 자제할 것을 종용했다.

총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예방 지침으로 △방송이나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정보(경보수준, 증상, 치료 등) 얻기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가방이나 차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기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 등을 강조했다.

특히 증상발생시 행동지침으로도 증상이 의심되면 대외활동을 중단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의료기관으로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먼저 상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검진, 치료비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므로 증상 의심 시 적극적으로 대처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총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를 부추기는 거짓정보나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우한, 나아가 중국,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반대한다고 단언했다. 덧붙여 한국에 입국한 우한 교민이나 국내 확진환자에 대한 편견을 거부하고, 철저히 예방하고 경계하되 지나친 공포로 일상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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