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총회는 2020년 신년하례예배 및 이향선 목사 우간다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기도와 전도로 하나님나라의 지경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총회(초대총회장=유순임 목사, 총회장=김신옥 목사)는 2020년 신년하례예배 및 이향선 목사 우간다 선교사 파송예배를 지난 12일 신학연구원에서 드리고, 기도와 전도로 하나님나라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 초대총회장 유순임 목사.
▲ 총회장 김신옥 목사.

이날 동 총회는 이명숙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국회정상화와 총선, 사회 안정과 경제회복, 무슬림과 이단퇴치, 한국교회 회개와 복음의 본질 회복. 총회산하 14개 노회와 지교회 부흥, 신학연구원의 발전, 초대총회장 유순임 목사와 총회장 김신옥 목사, 그리고 총회원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초대총회장 유순임 목사는 “신년새해를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총회가 우간다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좋은 선교지도 많지만 아프리카 우간다로 선교지를 떠나는 이향선 선교사는 육신적으로 생각하면, 고난의 길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영광의 길이다”면서, “이 선교사의 아프리카 선교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예수님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선교를 자원했다”고 아프리카 선교의 의미를 설명했다.

▲ 하례회 축하케이크를 자르는 총회 어른과 임원들.

이날 예배는 김경호 목사의 사회로 이명숙 목사의 기도, 임순옥 목사의 성경봉독, 김신옥 목사의 설교, 김신옥 목사의 선교사 파송식, 정복이 목사의 헌금기도, 특별기도, 정은숙 총무의 광고, 유순임 목사의 축도, 우정은 목사의 식사기도로 순서를 마치고, 축하케이크 커팅과 하례회 의식을 가졌다.

총회장인 김신옥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고난과 소통을 내려놓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것은 구원받지 못한 이웃을 하나님나라로 인도해,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희생과 참사랑이 따라야 한다”면서, “목회자인 우리는 하나님이 선물로 준 복음의 은총을, 다시 이웃을 위해 전파해야 한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을 붙여 주실 것이고, 교회와 총회는 성장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쉬지 말고, 예수님의 삶의 현장, 역사의 현장서 희망 없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를 선포,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참여케 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사로 파송받은 이향선 목사는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충만하여 오순절의 역사가 재현되길 △사역에 필요한 물질 △자녀(딸과 아들) 속히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주안에서 축복받는 삶으로 살아가게 해 달라 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총회원들에게 요청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