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가을.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주여, 나를 풀어주소서’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시대가 급변하는 가운데 우울과 중독, 마음의 상처와 아픔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자살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OECD 회원국 중 이혼율은 1위(네 쌍 중, 한 쌍이 이혼)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가 성도들의 지친 심신을 달랜다.

▲ 주서택 목사.
▲ 김선화 박사.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대표 주서택 목사, 원장 김선화 박사)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2019년 가을.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를 ‘주여, 나를 풀어주소서’를 주제로 연다.

이번 세미나는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분을 비롯해 영성회복과 부흥을 원하는 분, 내적치유를 사역에 적용하기 원하는 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적치유를 위한 13개 과정 진행 △개인상담 및 소그룹 치유 모임 △회복의 찬양과 기도, 성찬과 고백치유의 시간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가 나서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안식과 회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서택 목사는 “가정의 깨어짐은 2차, 3차의 문제를 낳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불신하고, 아버지의 권위는 땅에 떨어져 간다”면서,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커져가는 삶의 문제와 괴로움을 사람들은 이제 교회에서 덜어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성토했다.

주 목사는 또 “정서적 질병에 신음하는 환자들로 정신과는 초만원이지만, 사람들은 이런 문제들을 교회가 해결해 줄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며, “그로 인해 교회는 눈에 띄게 비어져 가고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상한 마음을 고치고 마음의 결박을 풀어주는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 현장이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라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진행되는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안식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국 교계에서 최초로 시작된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는 27여 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수많은 참석자가 함께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해 가고 있다. 현재 138차에 걸쳐(총 참가가 53,800여명) 진행된 세미나는 한국 교계에서 가장 성경적인 내적치유 사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가 이렇게 인기를 얻는 비결은, 가장 성경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마음의 고통과 아픔을 풀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영적인 문제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뿐 임을 강조해 온 주 목사와 김선화 박사의 역할이 크다. 벌써부터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10여 년을 공황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었던 한 참석자는 “약을 먹어도 다스려지지 않았던 공황장애에서 벗어났다”며, “내가 왜 그런 장애에 빠지게 되었는지 이제는 알게 됐다”고 세미나 참석을 강권했다.

이에 주 목사는 “불안과 삶의 염려는 몸과 마음의 생명 현상을 저해하고, 면역력을 약하게 한다”면서, “가족관계나 교회 안에서 부딪히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마음에 돌덩이를 매단 듯 무겁게 하고 삶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마음의 고통은 깊은 산 속까지 따라온다. 최고의 휴양지라도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며,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지 않은 자는 없다. 결국 건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우선적인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내적치유세미나와 더불어 세미나 후속 프로그램인 상담아카데미, 내적치유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도소, 소년원 인성교육,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힐링캠프’, 교직원을 위한 ‘교사 힐링캠프’ 등 다양한 사회 치유 활동과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사역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저술한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기독교 도서 중 베스트 셀러의 자리에 올랐고, 2016년에 출간한 <기억의 공격>은 떠오르는 베스트 셀러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결혼 전에 치유 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혼란 속에서 묻다>, <믿음으로 했다> 등 다수의 내적치유 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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