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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문 목사] 겸손한 삶이 주는 행복 (1)

기사승인 2019.09.04  1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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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종 문 목사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덕목은 겸손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겸손하면 흥하고 교만하면 망한다"고 교훈하고 있다. 겸손하게 되면 남을 배려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온다. 겸손하면, 내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도 우러나온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는 겸손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베풀며 사랑을 나눌 때, 행복한 인정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자만과 오만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교만이 들어오면 남을 업신여기고 무시한다. 교만하게 되면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아니라 조롱하고 비아냥거린다. 이 세상은 흑암의 세력인 악한 영들이 득세하여 우리로 하여금 악한 ‘죄’성을 드러나게 한다. 시기, 질투, 탐욕으로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며, 증오하여 서로 원수로 여기면서, 살도록 공격하고 있다.

미혹의 영들이 진리의 영을 넘어뜨리려고, 이 시간에도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이리저리 찾아 공격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러한 악한 영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겸손이다. 오늘 대한민국의 정치인과 종교인, 그리고 학자들은 겸손하지 않기 때문에 정쟁을 일삼으며, 나의 마음을 열러 상대방을 받아드리지 못한다. 나라를 행복하게 만들려면 나라를 이끄는 위정자들이 솔선해서 겸손해야 한다.

바라기는 현 정부가 겸손한 정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라가 부패하고 부정하여 정의를 구현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현 정부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바램이다. 문제는 현 정부가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한 자세는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현 정부 아니면 못한다는 자만과 오만이 교만하게 되고, 이 교만은 독선을 불러오게 되어 있다. 작금의 청와대와 여당의 행태를 보면 오만, 거만, 교만을 뛰어넘어 이성을 잃은 추악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살아있는 권력이 잘못이 있으면 눈치 보지 말고 엄히 다스리라고 지시한 사람이 대통령이다. 그런데 사건의 본질을 망각하고 나라를 어지럽게 하고 있는 조국 내정자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 민초들은 의아하기 그지없다. 특별히 노무현재단의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을 보면 조소를 금할 수 없다.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파렴치하게 몰고 있는 것도 상식이하의 행동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비토하면서 대한민국 검찰을 악당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팩트는 구속영장을 발부한 곳은 법원인데, 검찰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이렇게까지 경거망동한 발언을 쏟아내며, 조국 내정 자가 아니면 안 된다는 저의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사리분별을 올바로 하며 정의를 부르짖는 정의당의 대표까지 돌연 태도를 바꿔 조국 내정자를 엄호하고 있음에 서글픈 마음이 든다.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 webmaster@cknews.co.kr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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