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순복음금정교회 당회장 윤종남 목사의 사역이 담긴 <성령님의 인도하심(교회성장연구소)>을 출간됐다.  

윤종남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목회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신학도들은 물론 현장에서 목회에 헌신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큰 위로와 도전을 받고 주님의 충성된 종으로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았다.
 
책속에는 군대를 다녀오고 결혼까지 한 후에야 본격적으로 걷게 된 신학도의 길, 그리고 겨우 신학교 2학년 때 5.5평짜리 공간에서의 교회 개척, 교회가 자리를 잡아가자 갑작스럽게 파라과이로 파송, 긴 시간을 돌고 돌아 그리운 한국 땅을 밟았지만 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낯선 지역 부산, 육십이 넘은 나이에 10만 영혼 구원의 비전을 주시고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사역을 감당 등 윤종남 목사의 사역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책속의 윤 목사는 “무모하게만 보였던 이 모든 과정 속에 있을 때도 전혀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스스로가 계획한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 시키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윤 목사는 “하나님이 시키셨으니, 그 계획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평안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사명을 주시고, 어떤 길을 걸어가기 원하시는가. 막연하고 텅텅 비어 있는 현실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채우실 여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놓을수록, 그분의 역사가 더 광범위해짐을 체험하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