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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송 신부> '원전마피아'

기사승인 2019.07.29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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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 때문에 시민들은 잠을 못 이룬다.

 

   
▲ 이 우 송 신부

세상에 총칼로 숨통을 조여 온다 한들 이자들 보다 못된 우리민족의 적이 또 있을 수 있을까
기억을 잊을만하면 주기적으로 원전사고의 시그널을 보내오는 대지의
'가이아'의 애절한 경고가 두렵지 않은가

눈깔을 휘번득 거리며 거짓을 일삼아 철밥통을 지키는 저들에게 항의하고 대안을 준비하고 중지명령을 못내리는 그 이유가 뭘까
비로소 사고가 터지길 기다려 사후약방문 처방하려는 것일까

두고보라 !
더 이상 가던 길을 멈추지 않는 한, 소련의 체르노빌과 키시딤, 미국의 스리마일, 영국의 윈드스케일원자로, 브라질의 고이아니아방사능누출, 일본의 도카이촌방사능누출과 미하이원전 증기누출, 구소련의 k-431원자력잠수함폭발, 미국 네바다 유카방사능누출 이은 후쿠시마의 뒤를 반드시 겪고 말리라

그때는 후회해도 남한 반도는 이미 아비규환속에 사람이 살 수 없는 폐허의 땅에 후손없는송장이 나뒹굴 것이다

차라리 그분의 뜻을 거역하고 한판 전쟁을 치루었던 한반도는 아픔을 딛고 회생해서 잘린 이 강토를 지켜왔건만

이제 닥쳐올 원전사고가 훤이 내다 보인다 피폭의 범위는 남한 전역이 된다
그때는 후손에게도 물려줄 수도 없는 어두운 폐토가 되어 께서 금수강산을 거두어갈 것이다

허연 이빨을 드러내며 후꾸시마 농 수산물을 욕하며 조잘거리는 구차한 백성들이여
그대들에게 곧 닥쳐올 미증류의 아픔들이 훤히 선명하게 보이거늘

이무기처럼 마각이 드러나는 영광원전 한수원을 둘러보며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힘 없으신 께서는 우리인간에게 피눈물나는 애절한 기도를 바치고 계시는데
아 아 어쩌란 말인가 하느님의 탄식을..

 ''한빛원전 '157㎝ 구멍'…사실상 10㎝ 벽으로 20년 버텨'' jtbc 뉴스룸을 시청한 사제의 단상

/성공회 신부, 한국종교연합 (URI-Korrea)공동대표/살림문화재단 이사장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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