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2번째 김은수 단장, 5번째 최에스더 학장, 장재원 동장, 장헌일 이사장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 노인대학은 마포구 대흥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장재원)와 클린마포 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ESV) 발대식을 지난 25일 마포 해돋는마을에서 갖고, 대흥동 관내 쓰레기 청소와 자원재활용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이상신 회장(엘드림노인대학)이 개회사를 전하고, 김은수 단장(엘드림실버자원봉사단)의 선서식 후, 장재원 동장이 김대식 부단장과 자원봉사단에게 청소도구를 전달했다.

이어 장헌일 이사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섬김을 위한 클린마포 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을 창립했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사역이 노인복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에스더 학장(엘드림노인대학, 신한대 교수)은 “고령사회에서 노인세대의 자원봉사활동은 치매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서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재원 대흥동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청소 분야에 엘드림 노인대학 어르신께서 자발적으로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겠다는 말씀에 큰 힘이 생긴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은 이대역 4거리 공원을 중심으로 대흥동 관내를 2개조로 나누어 매주 2회 마을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재활용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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